명상스터디...226. 단순히 인지하고 이름 붙이는 요소들의 집합체일 뿐,감정들은 다른 현상에 의존, 우리에 초래하는 해악은 착각에 기인한 것,이를 이해하면 번뇌는 우리를 해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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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금요일에 낯선 사람과 대화해보기...

달라이라마의 입보리행론 강의로 이어갑니다.

 

적을 친구로 만들 수 있지만,

번뇌는 친해지려 할수록 더 강해져 심하게 해쳐,

행복해질 수 없어, 분노, 자만심, 질투가 마음 속 자리하면,

언제나 외부에 적 두게 되,

오늘 적 하나 없애도,

내일 또 다른 적 나타나, 끝이 없어,

잠시 모두 사라져도,

번뇌가 마음에 자리하면 영원한 행복 없어

 

43.

이[번뇌]에만 오로지 집착하여

움켜잡고 전쟁을 벌이리

이런 형상 가진 [집착의]번뇌는

번뇌를 부수는 것이라, [번뇌에] 속하지 않는다.

 

불법 닦는 사람은 번뇌란 적과 전쟁해야,

궁극 행복 원하면, 이 적과 싸울 해독제 써야,

이때 어려움과 대면해야,

전쟁은 시련과 고통 수반,

마음의 전쟁도 같아,

적 물리치려면 이 어려움 극복해야,

전사의 몸 상처들은 용기의 상징,

불교 수행에 해악을 본성으로 하는 이 적을 상대할 때 어려움과 상처 예상해야,

이 어려움을 승리의 상징으로 받아들여

보통의 적은 후퇴하기도,

하지만 해독제 써서 마음의 번뇌 소멸시키면,

번뇌는 숨을 곳 없어, 돌아올 수도 없어,

번뇌는 어리석음에 근거해,

아무 힘 없어,

내면의 적은 감정의 본성 파악의 분별의 지혜,란 무기로 제거 가능

 

47.

번뇌는 대상에 없고, 감각기관에도 없어

그[대상과 감각기관] 사이에도 없어

이들 이외의 [경우]에도 존재 않는다면

이[번뇌들은]어디에 머물며 중생 해치는 것인가

이[번뇌]는 환영과 같으니, 가슴의 두려움 떨치고 지혜 위해 정진하라

의미 없는 일로 어째서 나는 지옥 등에서 괴로워해야 하는가

 

살펴보면 번뇌란 적은 없어,

번뇌는 존재 안 해,

우리가 혐오, 집착을 경험해도,

이런 감정들은 그를 촉발시키는 추하거나 아름다운 대상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지도 않아, 다른 곳에도 없어,

직접적 원인과 간접적 조건이 함께 작용해 번뇌가 힘 갖게 되,

자체에 힘이 없어,

단순히 인지하고 이름 붙이는 요소들의 집합체일 뿐,

감정들은 다른 현상에 의존,

우리에 초래하는 해악은 착각에 기인한 것,

이를 이해하면 번뇌는 우리를 해칠 수 없어

 

우리 안 경험은 외적 조건,

즉 환경이 함께하기 때문,

만일 마음 안팎의 모든 현상이 꿈같고 신기루 같다는 것 이해하면,

번뇌의 취약점 발견해,

하여 번뇌 정복 위해 모든 군수물자 동원 불필요,

오직 그 번뇌의 자성 인식하고 실재적 기반 없음을 깨달으면 돼

 

번뇌는 어리석음에 근거해...

내면의 적은 감정의 본성 파악의

분별의 지혜,란 무기로 제거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