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aqinlife.tistory.com/336
프로젝트, 금요일에 낯선 사람과 대화해보기...
금요일에 낯선사람과 대화해보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Easy English is O.K! 본 프로젝트는 첨단의 정보통신과 초연결시대에 깊어가는 관계의 단절과 사람의 소외에 대한 시대 속 '틈'을 만들어
faqinlife.tistory.com
고요함의 지혜로 이어갑니다.
권태로울 때 잡지, 전화, 티비, 인터넷, 쇼핑 하며 마음 허기 채워,
혹은 음식 더 많이 먹어 일시 만족 얻기도
권태로운 기분 바꾸겠다는 생각 없이 그대로 지켜보는 사람들도,
맑은 마음이 권태로운 기분에 닿으면 한 순간에 주변이 트여,
고요함 들어서,
작았던 틈새공간이 커져,
권태로운 느낌 약해지고 대수로운 것 아니란 생각들어,
권태도 스승이 될 수 있어,
나의 본 모습 무엇이고, 아닌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줘
권태로운 사람,이 나의 본 모습 아님 알게 되,
권태는 다만 나의 내부 에너지가 습관적으로 움직이는 것,
분노한 사람, 슬픈사람, 두려운 사람은 내가 아니야,
권태.분노.슬픔.공포는 나의 것 아니야,
단지 마음 상태 가리키는 지표, 늘 가고 오는 것
가고 오는 것은 내가 아니야
나는 권태롭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
나는 배고프다, 슬프다, 두렵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
나는 앎 그 자체, 앎을 통해 지각되는 마음의 상태가 아니다
- 편견을 갖고 있다면,
나=생각,이라고 믿는다는 증거,
눈 앞의 사람을 살아있는 인간으로 보지 않고 사고가 만들어낸 개념으로 보고 있다는 것,
생생히 살아 있는 사람을 죽은 개념으로 격하시키는 폭력 행사 중
맑은 마음이 권태로운 기분에 닿으면
한 순간에 주변이 트여...
고요함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