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스터디...3. 왜 명상을 해야할까

잭콘필드의 '처음만나는 명상레슨', 이란 책으로 시작한다.

 

책에서 부처님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부처.붓다는 깨어있는 사람, 삶과 죽음의 본질에 깨어있어 세상에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된다는 의미

 

또 명상을, '인간이 지니고 있는 힘을 발휘하여 깨어 있도록, 더 현재에 머물고 자비롭고 깨어 있는 기술, 자각능력, 진정 현재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명상을 통해 깨어 있을 수 있다면, 삶과 죽음의 본질에 깨어, 세상에 자비를 베푸는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그렇다면 깨어있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책은 이에대해, '몸과 감정을 열린 마음으로 보고 판단 없이 자각하기, 마음 속 모든 것을 따뜻하고 개방적으로 자각하고 바라봐, 덧없음의 법칙 깨닫고 믿어, 존재하는 그대로 세상 바라보기, 연민.친절.지혜로 세상에 말을 건네기, 하여 평화와 행복에 이르기'

책은 위와 같이 깨어있음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아직은 좀 추상적이고 모호하지만, 적어도 지금 눈앞에 보이는 방식이 아닌, 본질을 보는 방법으로, 그래서 자비.연민.친절.지혜의 상태에 이르는 방법으로 명상의 의미를 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