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스터디...3. 명상의 이로운 점

잭콘필드의 '처음만나는 명상레슨', 이란 책으로 시작한다.

 

스와미 사치디난다, 서핑보드 위 사진, 파도를 멈추게 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서핑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몸의 감각기관이 보내는 정보와 감정, 온갖 변화로 가득 찬 일상생활에서 통찰명상이 적용되는 방식 보여줘

 

책은 마음이 마치 파도와 같아서 정지시킬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얘기하며, 또 명상을 통해 특정한 마음상태에 이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고 말한다.

 

즉,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려고 하거나 안정된 마음상태를 목표로 하지말고, 마치 일렁이는 파도를 잘 타기 위해 보드위에서 물결의 작은 움직임을 순간마다 집중하고 감각하여 적절히 중심을 조절해가며 여전히 자신의 평정을 이루어가는 과정으로 보는 듯 하다.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기, 마음 자각.집중, 호흡.몸.감정.마음 관찰하는 법 배워, 고통을 일으키는 몸과 마음의 방식 배우고, 고통에서 놓여나는 법 깨달아, 더 큰 이해심.연민.사랑으로 자신과 타인의 삶 바라보기

 

하지만 여전히 궁금하다. 그렇게 자신의 평정을 이룬다면 과연 이것이 연민과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세상에 이미 요가나 명상등을 통해 어느정도의 평정을 이룬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들이 행하고 보여주는 연민과 사랑은 어떤 모습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