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스터디

명상스터디...5. 레슨2. 몸의 느낌과 함께하기

FAQinLife 2023. 1. 7. 13:22

잭콘필드의 '처음만나는 명상레슨', 이란 책으로 시작한다.

 

 

통증부위 집중해 긴장 내보내도록, 긴장을 의식 안으로 가져왔기에, 자신의 몸 느끼기 시작하는 신호,

통증 없이 앉기가 목표 아니야, 기쁨.고통, 연민.부드러움, 자비심.이해심으로 기쁨.고통 모두에 부드럽게 말 건네는 법 배우기 중요

 

몸의 감각은 몸에서 힘 풀릴 때 저절로 발생, 긴장.두려움.불편함 등 삶의 피상적 부분, 그 아래 자신에 힘을 주고, 삶의 변화 이끌어내는 곳 자각.연결시켜야

 

언제부터일까, 몸에 힘이 들어 긴장하게 된 것은...,

어쩌면 우리는 어머니의 자궁의 안락함 속에서 10개월을 생활하다, 춥고 알수 없는 빛의 세상으로 내보내지면서 부터 본능적으로 긴장을 체득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렇게 울음을 터뜨리고, 또다시 부모의 따뜻한 품 안에서 안정을 느끼고, 또 성장의 과정에서 새로운 사람을, 학교.회사 등의 새로운 조직을 만날 때마다 낯선 만남과 환경에 예전의 긴장을 본능적으로 불러오기를 반복하고..., 그렇게 살아가면서 기본적인 긴장이 어느새 두텁게 쌓여온게 아닐까...

 

그 과정에서 무엇을 잃었을까...,

그것은 그런 낯선환경으로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루를 살아가게 해주는, 하지만 쌓여온 긴장탓에 이제는 서서히 그 존재자체도 잊어가고 있는 에너지의 원천일까...,

그런 것이 있다면, 명상이 그 에너지의 원천과 다시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을까...

다시 연결된다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그리고 그 연결의 미세한 가능성은 어떻게 발견되고 확인될 수 있을까...

  

또 소리를 대하는 방법도 도움, 주변의 소리 듣는 것 파악되면, 그 소리를 자각 속으로 불러들여, 소리가 귀에 전해지는 것을 느끼며, 들린다, 들린다, 들린다, 라고 이름 붙여, 호흡처럼 소리도 물결로 여겨, 소리가 사라지면 다시 호흡으로 돌아와

 

자연스레 숨 쉬며 관찰, 호흡의 시작.중간.끝 느껴, 마음이 방황할 때마다 호흡으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