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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금요일에 낯선 사람과 대화해보기...
금요일에 낯선사람과 대화해보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Easy English is O.K! 본 프로젝트는 첨단의 정보통신과 초연결시대에 깊어가는 관계의 단절과 사람의 소외에 대한 시대 속 '틈'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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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의 지혜로 이어갑니다.
죽음과 영원
: 죽음은 삶의 반대가 아니다.
삶에는 반대가 없다.
죽음의 반대는 탄생이다.
그리고 삶은 영원하다.
: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야생의 숲 속을 지나노라면 온갖 생명이 풍요로워,
하지만 몇 발자국마다 쓰러딘 나무들, 삭아 들어가는 나무등걸, 썩어가는 나뭇잎,
물질의 해체를 보게 되, 어디를 둘러보아도 삶과 죽음이 동시에 존재
하지만 삭아 들어가는 둥치와 썩어가는 나뭇잎은 새 생명 태어나게 하고,
썩어가는 과정에서도 생명으로 가득해, 미생물이 일을 하고 있어,
분자들이 스스로 재배치되고…, 어디에도 죽음은 없어,
다만 생명의 형태가 바뀌는 변태만이 있을 뿐
죽음은 삶의 반대 아니야, 삶에는 반대 없어,
죽음의 반대는 탄생, 그리고 삶은 영원해
> 역사를 통해 현자들과 시인들은 인간의 삶이 꿈과 같음 인식,
겉으로 탄탄하고 현실인 듯 보이나 너무나 순간적이라 한시라도 사라질 수 있는 그런 것
죽음의 순간에 지나간 삶을 뒤돌아본다면,
마치 이제 막 끝나려는 꿈과 같을 것,
하지만 꿈속에서도 진정 존재하는 실체 있어,
꿈이 일어나는 의식이 있을 것, 아니면 꿈이 없을 테니
그 의식은 몸이 만드는 것일까, 또는 의식이 몸이라는 꿈을 만드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이의 꿈을 만드는가
임사체험 겪은 사람들은 왜 대부분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어졌을까
삶과 죽음이 동시에 존재
분자들이 스스로 재배치되고
생명의 형태가 바뀌는 변태만 있을 뿐
삶은 영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