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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스터디

명상스터디...2024년 67주. A new global gender divide is emerging.

 

나의 2030시간들은 어땠을까...

동호회에에도 대체로 여성이 많았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대체로 부드러웠고 그래서 내게는 더 편안했던 것 같다.

회사생활에서도 남녀의 차별은 크게 보이지 않았다.

외국계여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회식도 별로 없이 그저 출근해 책상에 앉아 일하다 귀가하는 방식이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남성이기에 보지 못했던 것들이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전형적인 회식강조의 대기업 분위기와는 다른 삶이었던 것 같다...

 

얼마전 우연히 여성주의 느낌의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봤다.

충격적이었다.

그 전까지는 그저 소수의 혐오가 과장되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한국의 남녀는 생존경쟁 중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는 프레임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이를 통해 결국은 기득권 남자와 기득권 여자는 현 경제.소득.분배구조에서 비난의 대상에서 벗어난다.

타겟은 남.녀로 전가되는듯한 느낌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Pvh_S4_6OGc

 

청년여성은 자유주의, 성차별 반대, 가부장, 위계질서에 반대성향

청년남성은 반대적인 상황

 

근데 한국이 가장 심한상황

증오, 혐호, 결혼, 출산에 문제 심각해

 

신자유주의 무한경쟁, 청년남성의 위기의식, 옛날같지 않아, 좌절, 불만, 

하지만 사회는 바뀐 현실 인정 않아

또 세대별 소득격차, 희망없어, 불만이 여성혐오로 나타나기도

남성 성정체성 불안정의 과도기 갈등, 과도한 사회적역할.기대 요구받아

여성할당제, 정책적지원.인센티브 등 불공정에 대한 불만들

현실적응.수용 어려워한다는 듯한 결론

 

전체적인 분석시각이 지적, 동정, 문제아 바라보듯...

이 관점이 문제가 아닐까...

 

타고난 운이 결정,

능력주의, 룰공정, 기회평등, 기여따른 결과, 

운 평등주의, 타고난 운.집안배경에 대해서는 보정되어야, 선택적 운.주식투자 등은 각자 책임

 

청년남성,

능력주의 경우 이성배타성 높고, 불만높아

운 평등주의 경우 이성배타성 낮아, 수용도 높아

그런데

청년여성,

능력주의 경우 이성배타성 낮아, 수용도 높아

운평등주의경우 이성배타성 높아, 불만높아

 

성별은 운인가...

청년남성, 남자든 여자든 누린 운 별거 없어, 공정경쟁하자...

청년여성, 남성이 여전히 유리해, 육아, 출산, 가사분담 등, 분리해, 배제된 활동 많아

 

남성 운 없어, 다수자.주류 아니야, 

기준 다양해, 경제력, 정치적 의사결정.파워 등

여기서 문화도 기준일 수 있어, 문화향유의 주체는 누구인가...아마도 여성일듯...

북토크, 대체로 압도적으로 여성, 특히 문학.작가만남 등, 

정보.문화소비 주체 여성이 주도적, 유전적차이 존재하는 듯...

쇼핑몰 활동패턴도 여성이 복잡해

 

그런데 왜 한국이 유독 심할까...

서구는 여전히 남성성발휘 문화공간이 남아있어.축구.농구 등, 남성간 공감.위안의 공간 존재

한국은...?

학술세미나.연구공간, 책, 티비.유튜브컨텐츠...대체로 여성중심

오늘날 남성은 스스로를 소수자로 느낄수도...

 

결국 

자신들의 문화 있는지..., 주체.안정감.소속감.위로느끼는공간이라 느낄 수 있는 문화.시공간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