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스터디...30주. 못해도 재미있어요 ㅎ

https://www.youtube.com/watch?v=LB7QKP9sTd0

공룡처럼 걸어봅니다~

운영자의 친절한 가이드에 따라 사람들이 움직인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고 세 손가락을 앞으로~

그리고는 또,

천천히 뛰어봅니다~

눈이 마주치는 사람들끼리 손, 주먹, 팔꿈치 등을 이용해 몸인사를 나눠봅니다~

모두가 유쾌하다.

왜 이것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얻기 위함인지,

우리는 궁금했지만 모두 잊혀진다.

그저 운영자의 가이드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사람들과 연결된다.

무엇을 위해 살아왔고, 

또 살아가는 걸까...

왜 이렇게 웃으며 서로를 의지하며 살 수 없게 된 것일까...

이 시간이 끝나면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지금만큼은 몸을 움직이고 구르며 부딪히고 또 웃을 뿐이다.

언제까지나...